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무척 쌀쌀했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제법 올랐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서 다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예년 기온을 밑돌며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잦아들어 더 포근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오늘 구름양이 줄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내일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중서부 지방은 종일, 전북과 영남 지방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황사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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